이명석의 유쾌한 일본만화 편력기/071120

이명석의 유쾌한 일본만화 편력기

- 이명석

- 홍디자인 출판부 / 990412

-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지식의 습득에도 귀천이 없다.

어느 지식이라도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득하면 소중하다. 일본의 오타쿠가 단순한 매니아로 머물지 않고, 하나의 문화로, 혹은 각 분야의 개척자로 된 것도 위와 같은 맥락이라 본다. 누군가가 ‘그걸 왜 하냐?’하더라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만화를 본다’는 행위가 대중적으로 폄하되고 있지는 않지만, 내 주변에서는 아직도 20대중후반에 이른 청년이 만화를 즐겨본다고 하면 ‘그게 좋아?’라며 묻는 이가 많다.

게임에 열중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NDSL, PSP PS2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게임을 사고 게임기를 산다. 나도 역시 만화책은 거침없이 산다. 봤던 책도 몇번이고 다시 본다. 아무튼 나는 무척이나 만화를 좋아한다.

-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작가의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쓴 책이다. 만화에 얽힌 뒷이야기도 있다.

대부분이 본 만화이거나 아는 작가가 많았다. 책을 사고 싶은, 보고싶은 만화들을 적어본다.

- 캔디캔디, 메종일가, 동경대이야기(중간까지 봤는데, 완결이 궁금), 곤, 멋지다 마사루, 터치, 내일의 조, 슬램덩크, 베르세르크, 몬스터, 총몽, 파이브스타스토리, 데빌맨,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신세기 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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