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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Das Parfume)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070111
- 파트리크 쥐스킨트 /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060910
- 냄새없이 태어난 한 기이한 천재, 그루누이. 그는 냄새를 맡고 이를 이용하는데 천재였다. 냄새에 집착하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지독한 도시의, 사람의 냄새가 싫어 좋은 냄새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 산속에서 은둔하던 그는 자신에게는 향기가 없음을 느끼고 최고의 향기를 ‘가지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최고의 향기를 찾고 그를 갖기 위해 25명의 아름다운 소녀들을 죽인다. 결국 살인범으로 잡히지만 그는 자신이 만든 최고의 향수로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유유히 그 자리를 탈출한다. 그러나 목적을 이룬 뒤의 허탈감이랄까? 정작 본인은 자신이 만든 최고의 향수를 느끼지 못함에 애석해하며 자살아닌 자살을 택한다.
- 향수, 모처럼 읽은 소설이다. 내용 중간중간 보이는 작가의 사회비판의식 – 장인정신의 부재, 타락한 도시, 환경오염, 도덕상의 상실 – 이 눈에 띄인다. 향수, 동양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氣를 다르게 표현한듯하다. 실제 작가의 냄새에 대한 묘사도 차가운 냄새, 따뜻한 냄새등의 표현이 쓰이고 있다.
※책 표지는 영화 표지와 같아서 이미지가 큰 영화표지로 대채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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